달력

5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광명'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9.03 [울랄라세션] 조각
  2. 2014.09.03 [울랄라세션] 조각

1. 요정


광선이는 개발사의 사장아들. 포동긔는 숲의 요정?
우연히 광선이가 숲에서 길을 잃었는데, 포동긔가 구해주는것임.
광선이는 처음에는 당황하다가, 숲에 가면, 포동긔를 만날수 있으니까, 매일 숲으로 놀러가는거야.
그렇게 시간이 지나 광선이는 어른이 됬는데, 포동긔는 처음 만난 모습 그대로라서 이상하게 생각해.
그런데 어느날부터 포동긔가 이상한거야.
왠지 힘도 없고, 매일 가면 만날 수 있었는데 보기도 힘들어지고.
포동긔가 고백을하지. 난 숲의 요정인데, 숲이 없어지고있어서, 이제 실체화하기가 힘들다고. 어쩌면 못만날지도 모른다고.
광 선이는 당황하는데, 어느날 포동긔가 광선이 앞에서 완전히 사라져. 눈앞에서 흩어지는 모습을 보고 괴로워하면서 집에 오는데, 알고보니까 아버지가 하던 공사가 포동긔가 사는 숲을 없애는것임. 포동긔는 알고있으면서도 차마 광선이를 좋아해서 아무런 말도 못한거.
광선이는 그거 알면서 엄청 후회하고.





2. 박광선 이지메


말안듣는 애기 구구, 쩌리, 포동긔와 보육교사 광선이도 좋을것같다.ㅋㅋㅋ
괜히 다 알면서 모르는척 순진하게 광선이 괴롭히고,
광선이는 얘들이 애기라서 그러나보다 , 그렇게 괴롭힘 당하고. ㅋㅋㅋㅋ
나중에는 광선이가 너무 착하니까, 구구, 쩌리 , 포동긔가 감화되어버리는거 .ㅋㅋㅋㅋ

-

구구랑 ,   쩌리랑,   포동긔랑,
막내가 들어오니까 너무 귀여운거야.
그래서 괜히 안해도 될일같은거 시키고,
또 광선이가 그거 순진하게 잘하니까,  괜스레 트집잡고,
광선이는 이 형들이 왜이러나? 하면서도  또 트집잡은대로 잘하고.
그러다가 가끔씩~ 친절하게 하면, 완전 감동해서 광선이가 더 열심히하고, 그러는거 보면서 왠지 안쓰러우면서도 재미있고, 귀여워서 더 시키고.
막내 괴롭히는 못된 세형들 보고프다. ㅋㅋㅋㅋ

-

인간 광선이와,
귀신 구구, 쩌리, 포동긔 이야기 재미있을것같다.
세명이서 떠드니까 , 완전 시끄럽겠지?
그런데 차마 못된소리는 못하고, 혼자서 끙끙 , 앓는 광선이ㅋㅋㅋㅋ





3. 비


 특히나, 비 많이 많고, 물 뚝뚝 흘리는게.
되게 강해보이는 사람이 , 비에 흠뻑 젖은채 찾아오면, 당황하면서도 상냥하게 감싸주는 거라던가...
광택이면, 구구가 비에 젖는게 어울릴것같고,
승명이면, 쩌리가 비 맞는게 어울릴것같으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라면 승명으로, 예전에 쩌리가 좋아하던 사람이랑 헤어져서 너무 힘들고 아파서, 비 흠뻑맞고, 포동긔 찾아온것임.
그래서, 포동긔 안고 펑펑 우는거 보고프다 .ㅠㅠ



4. 승명

 승일이가 포동긔를 주움.
포동긔는 요괴. 하지만, 정신연령상으로는 갓난아이.


 

*
너, 이름이 뭐야?
..이름?
이름.
..명..훈...

승일은 자신을 보고 생글거리는 , 명훈이라는 이름의 성인남자를 보면서 혼란에 빠졌다.  외모로 보자면 , 자신과 그다지 차이가 없어보이는데도, 마치 어린애같은 표정이었다.

 

*

 

이거 , 뭐?
끄응... 연필.

승일은 순진한 눈동자로 자신을 올려보는 명훈의 모습에 저도 모르게 뒷골이 땡겨왔다. 이다음 물음은 자신도 알고 있었다.

연필, 뭐야?
글을 적는 도구.
왜?
이거 이렇게 하면, 적히지?

승일은 최대한 더이상의 물음이 없기를 바라면서 연필을 하얀 도화지위에 직직, 그어보였다. 다행히, 그것은 명훈의 흥미를 돋운듯했다. 금새 도화지에 선을 그리며 노는 명훈을 보면서, 작게 안도의 한숨을 내쉰것은 어쩔수 없는 것이었다.


*

언제나처럼 침대에 명훈을 눕히고, 승일이 가슴을 토닥였다. 가물가물하게 눈이 감기던 명훈이 헤실헤실 웃었다. 그리고는 승일의 팔을 잡아당겼다. 그 모습에 의아한 표정을 짓던 승일이 고개를 숙였다.

촉-

가볍게 살과 살이 마주치며 작은 소리가 울렸다. 갑작스레 입술에 찾아온 부드러운 느낌에 당황하던 승일이 명훈을 바라봤다. 명훈은 그저 아무것도 모르는듯 웃고 있었다.

명훈아?
tv에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는거., 나, 승일형 , 좋으니까.

어색한 말에도 승일은 감격했다. 그새에 완전히 감긴 명훈의 눈을 보던 승일이 조심히 명훈의 머리칼을 쓰다듬었다.

두근- 두근-

겉보기로는 완연한 성인이면서 워낙에 어린 아이라 지금껏 느끼지못한 성적인 충동이 일었다.
네가, 성인이 되면 , 좋겠다.. 명훈아....

 



5. 자폐


포동긔는 자폐증에 서번트 신드롬환자.
서번트 신드롬이라는건 지적 장애나 자폐성 장애가 있는 사람 중에 극히 특정의 분야에 한해서 일반인 보다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증상임.
포동긔는 다른것에는 전부 무관심한데 유일한 관심사는 피아노.  악보는 보지 않는데 , 그냥 한번 듣고 바로 연주해내고, 즉흥곡을 만들어 내는 등등. 진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거야.
부모님은 처음 포동긔의 그 연주를 듣고 재능을 알아챈거지. 그래서 이래저래 유명한 음악가들을 통해서 교육시켜.

그다음에 공... 은 쩌리나 구구?
포동긔의 부모님이 초청해온 대단한 음악가임. 처음에는 자폐아를 가르친다는것에 그다지 탐탁지 않아했는데, 방에 들어서는데 울리는 피아노소리에 그야말로 완전히 반한거지.
그래서 천천히 상주하면서, 포동긔를 가르치면서 , 순수하고 착하고 , 자신에게 믿음을 주는 포동긔에게 반하는거야  .ㅎㅎ
그래서 서로간의 감정같은거 공유하는 그런 따뜻한 소설?

이건, 조각.

문을 여는 순간을 나는 잊지 못할것이다. 따스한 햇빛이 내리쬐는 방안을 가득채운 음의 향연.
그것은 황홀하고, 신비롭고, 영혼을 채울만큼 따스했다.
그리고 그 곳에 아이가 있었다.

이제 10대 후반정도로 보이는 아이에게서 신의 후광이 비치는것 같았다. 그저 낮게 눈을 내리깐채 피아노에만 집중해있는 그 모습이 그 무엇보다 아름다웠다.

눈물이 넘쳐 흘렀다. 그것은 아이가 피아노의 연주를 멈추는 그 순간까지 지속되었다. 간신히 진정하고 아이에게 다가가자, 깨끗하고 순결한 눈동자가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녕?"
"....안녕."

그 순간, 나는 내 영원을 만난것이다.



'Old Story > Fanfic Ol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랄라세션/윤택명훈] 날개  (0) 2014.09.03
[울랄라세션] 조각  (0) 2014.09.03
[울랄라세션] 조각  (0) 2014.09.03
[울랄라세션] 조각  (0) 2014.09.03
[울랄라세션] 조각  (0) 2014.09.03
Posted by Lucy_jey
|

1. 공포체험


포동긔가 산에 등산갔다가 컴컴한 밤에 산에서 길을 잃은것임.
그래서 한참을 헤매다가 작은 불빛을 보고 다가갔는데 산장임.
이런곳에 산장이 있네?
이러면서 포동긔가 들어갔는데, 거기에 구구랑, 광선이랑, 쩌리가 있는것임.
좀 사람들이 창백하고 파리해서 이상하다? 하긴했는데,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
그래서 그날 저녁에 한참 재미있게 얘기도하고, 놀면서 지냄.
저녁에 보드게임도 했다가, 카드놀이도 했다가....
그러다가 새벽에 너무 졸려서 잠들었는데,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들림.

좀 섬뜩한 울음소리라던가,그런게.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포동긔는 그냥 잘못 들어겠거니 하면서 그냥 잠. 그 다음날 아침 , 포동긔는 산장에서 배웅받고 나옴. 그래서 몇걸음 걷다가 뒤돌아봤는데, 그곳에 산장이 없는것임.
알고보니, 몇년전에는 있었는데, 산사태같은걸로 산장이 사라짐. 그 뒤로는 그곳에 가끔씩 귀신들이 나오는데, 포동긔가 그 귀신산장에 있었던것임. 쩌리, 구구, 광선이는 그 산장에서 죽은 원혼.
그래서 포동긔가 그 자리에 제사를 지내준다. 그런 얘기?ㅋㅋ





2. 승명


쩌리랑 광선이는 형제임.
그런데 쩌리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어서, 조금 사회성이 부족하긴하지만, 그만큼 착하고 다정함.
반대로 광선이는 조금 약삭빠르고, 눈치빠르고 그래서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자라서 조금 오만? 그런게 있음. 모든게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야하고.
그런데 어느날, 광선이가 포동긔랑 사귀게 됨. 그래서 서로간에 관계도 가지고 그럼. 그런데 광선이가 포동긔를 굉장히 냉정하게 대함. 그런 광선이에게 상처입는데. 어느날 광선이네 집에서 관계를 가진 포동긔가 쩌리를 발견함.
쩌리의 상냥함과 다정함에 반해버린 포동긔가 광선이보다 쩌리에게 신경을 쓰면서 광선이에게 냉담해지고, 헤어지자고함.
그런데 그제서야 자신이 포동긔 좋아하는걸 깨닫고, 게다가 쩌리에게 뺏기기 싫어서 포동긔랑 폭섹.
그런 광선이에게 붙들려서 괴로워하는 포동긔의 모습에 쩌리가 그러지말라고 하면서 포동긔랑 행복해지는거 보고싶다.




3. 관찰자시점


"자- 형, 아~"
"아~"
냠냠-
"야! 박광선. 명훈이 저녀석이 손이없냐? 발이없냐?"
바로 눈앞에서 벌어지는 웃기지도 않는 꼬라지에 자신도 모르게 바락 - 소리를 내지른 승일이 광선과 명훈을 응시했다. 옆에 있는 윤택형은 그런거에 무심하니 상관없다지만, 제 눈에는 아주 어이가 없다못해 황당했다.
한, 두살먹은 애새끼도아니고 아?
그런 승일의 모습에 명훈이 베시시 웃었다.
"형. 질투는 안좋은거래요."
"우리 명훈이형~ 신경쓰지말고, 아~"
"아~ 광선이가 먹여주니까, 너무 좋다."
으-
승일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닭살쇼에 결국 참지 못하고 숟가락을 내던진채 식탁에서 일어서버렸다.
아아, 외롭다 .  제길.




4. 귀신&요괴



귀신 포동긔
커플은 승명?
쩌리랑 같이 다니면서 옆에서 붙어서 쫑알쫑알거리고,
그러면 쩌리가 가만히 듣다가 어느순간 버럭!
그러나 귀신 포동긔는 타인의 눈에는 안보이므로 사람들의 시선집중.ㅋㅋㅋ
그러면 쩌리는 당황해서 얼굴빨개지고, 나중에 너때문이야, 이러면서 투닥투닥.
그런데 또 포동긔 없으면 괜히 허전하고.
왠지 귀엽겠다.ㅋㅋㅋ


요괴 포동긔
인간 나이로는 100살은 훨~~씬 전에 넘었고, 실제 겉모습으로는 성인인데, 요괴로 따지자면 어린애기.
우연히 누군가 주워서.,, 이런건 왠지 쩌리면 좋겠다.ㅋㅋ
하나하나 가르치기 시작하는것임.
성인버전 육아일기?ㅋㅋㅋ
완전 호기심넘쳐서 사고치고다니고,
tv보다가 성교육 관련해서 물어보면, 당황하는 쩌리와 순진하게 갸우뚱거리는 포동긔라던가.ㅋㅋ
애기들처럼 '왜?' 를 입에 달고있어서, 계속 물어보는 포동긔덕에 의도치않게 공부해야하는 쩌리아빠라던가.ㅋㅋㅋ




5. 기억상실


광선포동? 쩌리포동?
여튼간에 두명이서 헤어졌는데 그 날 저녁에 포동긔가 사고가 난거야.
크게 다쳐서 뇌수술도 받고, 생명의 위기속에서 간신히 깨어났는데,
다른 사람은 다 기억하는데, 유일하게 연인이었던 사람만 기억못하는것임.
진짜, 깨끗하게 완전히 다 지워져버린거.
그제서야 자신이 아직도 포동긔를 좋아했다는거 깨닫고, 후회하면서 엄청 잘해주고,
그런 모습에 기억에도 없는데 왠지 아련하고 그래서, 다시 좋아하게 되는, 그런거.
왠지 아련하면서도 달달할것같다.ㅎㅎ





6.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때, 포동긔가 열심히 초콜렛 만들어서, 선물한것임.
그래서 내심 이제 화이트데이를 기대하고있는데,
이 무심한 공이 잊어버린거야.
그래서 하루종일 기대하다가 결국 완전히 삐진거.
공은 얘가 왜이러나? 하다가, 뒤늦게 아차!! 싶어서, 달래는데 안달래지는것임.
그래서 전전긍긍하는 공을 보다가, 어느순간 화가 풀려서 포동긔는 괜찮아짐.
그런데 그것도 모르고 , 혼자서 고민하는 공 보면서 괜히 더 화난척하고 그러는 거 재미있을것같다.ㅋㅋㅋ 

'Old Story > Fanfic Ol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랄라세션] 조각  (0) 2014.09.03
[울랄라세션] 조각  (0) 2014.09.03
[울랄라세션] 조각  (0) 2014.09.03
[울랄라세션] 조각  (0) 2014.09.03
[울랄라세션] 조각  (0) 2014.09.03
Posted by Lucy_je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