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포체험
포동긔가 산에 등산갔다가 컴컴한 밤에 산에서 길을 잃은것임.
그래서 한참을 헤매다가 작은 불빛을 보고 다가갔는데 산장임.
이런곳에 산장이 있네?
이러면서 포동긔가 들어갔는데, 거기에 구구랑, 광선이랑, 쩌리가 있는것임.
좀 사람들이 창백하고 파리해서 이상하다? 하긴했는데,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
그래서 그날 저녁에 한참 재미있게 얘기도하고, 놀면서 지냄.
저녁에 보드게임도 했다가, 카드놀이도 했다가....
그러다가 새벽에 너무 졸려서 잠들었는데,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들림.
좀 섬뜩한 울음소리라던가,그런게.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포동긔는 그냥 잘못 들어겠거니 하면서 그냥 잠. 그 다음날 아침 , 포동긔는 산장에서 배웅받고 나옴. 그래서 몇걸음 걷다가 뒤돌아봤는데, 그곳에 산장이 없는것임.
알고보니, 몇년전에는 있었는데, 산사태같은걸로 산장이 사라짐. 그 뒤로는 그곳에 가끔씩 귀신들이 나오는데, 포동긔가 그 귀신산장에 있었던것임. 쩌리, 구구, 광선이는 그 산장에서 죽은 원혼.
그래서 포동긔가 그 자리에 제사를 지내준다. 그런 얘기?ㅋㅋ
2. 승명
쩌리랑 광선이는 형제임.
그런데 쩌리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어서, 조금 사회성이 부족하긴하지만, 그만큼 착하고 다정함.
반대로 광선이는 조금 약삭빠르고, 눈치빠르고 그래서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자라서 조금 오만? 그런게 있음. 모든게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야하고.
그런데 어느날, 광선이가 포동긔랑 사귀게 됨. 그래서 서로간에 관계도 가지고 그럼. 그런데 광선이가 포동긔를 굉장히 냉정하게 대함. 그런 광선이에게 상처입는데. 어느날 광선이네 집에서 관계를 가진 포동긔가 쩌리를 발견함.
쩌리의 상냥함과 다정함에 반해버린 포동긔가 광선이보다 쩌리에게 신경을 쓰면서 광선이에게 냉담해지고, 헤어지자고함.
그런데 그제서야 자신이 포동긔 좋아하는걸 깨닫고, 게다가 쩌리에게 뺏기기 싫어서 포동긔랑 폭섹.
그런 광선이에게 붙들려서 괴로워하는 포동긔의 모습에 쩌리가 그러지말라고 하면서 포동긔랑 행복해지는거 보고싶다.
3. 관찰자시점
"자- 형, 아~"
"아~"
냠냠-
"야! 박광선. 명훈이 저녀석이 손이없냐? 발이없냐?"
바로 눈앞에서 벌어지는 웃기지도 않는 꼬라지에 자신도 모르게 바락 - 소리를 내지른 승일이 광선과 명훈을 응시했다. 옆에 있는 윤택형은 그런거에 무심하니 상관없다지만, 제 눈에는 아주 어이가 없다못해 황당했다.
한, 두살먹은 애새끼도아니고 아?
그런 승일의 모습에 명훈이 베시시 웃었다.
"형. 질투는 안좋은거래요."
"우리 명훈이형~ 신경쓰지말고, 아~"
"아~ 광선이가 먹여주니까, 너무 좋다."
으-
승일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닭살쇼에 결국 참지 못하고 숟가락을 내던진채 식탁에서 일어서버렸다.
아아, 외롭다 . 제길.
4. 귀신&요괴
귀신 포동긔
커플은 승명?
쩌리랑 같이 다니면서 옆에서 붙어서 쫑알쫑알거리고,
그러면 쩌리가 가만히 듣다가 어느순간 버럭!
그러나 귀신 포동긔는 타인의 눈에는 안보이므로 사람들의 시선집중.ㅋㅋㅋ
그러면 쩌리는 당황해서 얼굴빨개지고, 나중에 너때문이야, 이러면서 투닥투닥.
그런데 또 포동긔 없으면 괜히 허전하고.
왠지 귀엽겠다.ㅋㅋㅋ
요괴 포동긔
인간 나이로는 100살은 훨~~씬 전에 넘었고, 실제 겉모습으로는 성인인데, 요괴로 따지자면 어린애기.
우연히 누군가 주워서.,, 이런건 왠지 쩌리면 좋겠다.ㅋㅋ
하나하나 가르치기 시작하는것임.
성인버전 육아일기?ㅋㅋㅋ
완전 호기심넘쳐서 사고치고다니고,
tv보다가 성교육 관련해서 물어보면, 당황하는 쩌리와 순진하게 갸우뚱거리는 포동긔라던가.ㅋㅋ
애기들처럼 '왜?' 를 입에 달고있어서, 계속 물어보는 포동긔덕에 의도치않게 공부해야하는 쩌리아빠라던가.ㅋㅋㅋ
5. 기억상실
광선포동? 쩌리포동?
여튼간에 두명이서 헤어졌는데 그 날 저녁에 포동긔가 사고가 난거야.
크게 다쳐서 뇌수술도 받고, 생명의 위기속에서 간신히 깨어났는데,
다른 사람은 다 기억하는데, 유일하게 연인이었던 사람만 기억못하는것임.
진짜, 깨끗하게 완전히 다 지워져버린거.
그제서야 자신이 아직도 포동긔를 좋아했다는거 깨닫고, 후회하면서 엄청 잘해주고,
그런 모습에 기억에도 없는데 왠지 아련하고 그래서, 다시 좋아하게 되는, 그런거.
왠지 아련하면서도 달달할것같다.ㅎㅎ
6.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때, 포동긔가 열심히 초콜렛 만들어서, 선물한것임.
그래서 내심 이제 화이트데이를 기대하고있는데,
이 무심한 공이 잊어버린거야.
그래서 하루종일 기대하다가 결국 완전히 삐진거.
공은 얘가 왜이러나? 하다가, 뒤늦게 아차!! 싶어서, 달래는데 안달래지는것임.
그래서 전전긍긍하는 공을 보다가, 어느순간 화가 풀려서 포동긔는 괜찮아짐.
그런데 그것도 모르고 , 혼자서 고민하는 공 보면서 괜히 더 화난척하고 그러는 거 재미있을것같다.ㅋㅋㅋ
'Old Story > Fanfic Ol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랄라세션] 조각 (0) | 2014.09.03 |
---|---|
[울랄라세션] 조각 (0) | 2014.09.03 |
[울랄라세션] 조각 (0) | 2014.09.03 |
[울랄라세션] 조각 (0) | 2014.09.03 |
[울랄라세션] 조각 (0) | 2014.09.03 |